본문 바로가기

3

작가의 꿈 작가란 직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인데, 사진사가 사진을 남기는 것처럼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내가 죽어도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 창작의 결과물이 남아 있다는 것.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감성이 묻어나는 시인과는 거리가 멀고, 간단한 글에서부터 장문에 이르기까지 내용이 없는 글이라도 그냥 펜을 끄적이거나, 웹에 글을 남기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 적고 있는 이 블로그도 그런 내 마음의 표출이다. 간단한 일기를 남기고, 사진을 남기는 이 공간이야말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생각으로 가득찬 곳이다. 남과 소통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내 흔적을 남기기 위한 장소.원치 않는 사람이 볼까봐, 널리 퍼트리고 있지는 못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글들이 소중하게 사용되는 날이 오지 않.. 2015. 5. 9.
간만의 블로그 관리 웹 서핑을 하다가, 뜻밖에 마음에 드는 스킨을 발견했다. html 실력이 미천한 관계로, 배포된 스킨을 다운받아 진행했다. 마음에 든다. 조금만 더 꾸며주면, 당분간 고치지 않아도 흡족할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글을 쓰는 기분도 더욱 난다. 2015. 4. 28.
깔끔하게 글을 쓸 줄 아는 사람 조용한 음악과 함께 글을 적으니 글이 더 잘 써진다.나는 작가는 아니지만 요새 따라 글을 쓰는 것이 점점 더 즐거워진다.작가로 가는 길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내게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모습이 작가의 길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글을 깔끔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