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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머리 다듬는 날

by 실버레이 2022. 3. 20.

회사의 바쁜 일정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났다. 보기에 많이 지저분해 보인다. 내 스스로는 굳이 지금 자르지 않아도 되고, 급하지도 않지만 아내의 권유에 머리카락을 자르러 나간다. 

 

이왕 자르는 것이라면, 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이쁘게 자르고 와야지. 미용사의 손이 똥손이 아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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