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알게 된 인연이 어쩌다보니 사회에서도 연이 되었다.
같은 부대도 아닌데 다른 부대와 지금도 연락을 하면서 산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같은 부대에 있던 사람과도 단 1명과 연락을 할 뿐인데, 타 부대 사람과 연락을 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맥북을 구하던중에 우연찮게 타 부대 형과 연락이 되어, 형 덕분에 싸게 샀다. 시세에 비하면 아주 약간 싸게 산 정도? 그것도 모르고 반 값에 샀다고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다시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다. 그 때 모든 것을 얻은 것처럼 기뻐서 중요한 점들을 간과하지 않았나 싶다. 비록 다시 팔게 되었지만, 형 덕분에 좋은 경험했다.
이번에도 우연히 이야기하다보니 내가 장난삼아 조금 싸게 산 정도라고 하니 형이 미안해하면서 서울랜드 티켓을 준다고 한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사양하면 되는데, 양잿물도 마신다고하니 감사히 받아야지. ^^;
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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