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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사진에 뜻을 두다

by 실버레이 2010. 12. 7.
오래간만에 만져본 카메라.
왜 이렇게 반가운지 모르겠다.

1년도 아니고, 1달도 아닌데, 단지 몇 일 만지지 않았을 뿐인데, 그 반가움이 너무나 크다.
창고 사진을 찍는다고, 오래간만에 삼각대에 까지 얹어 촬영했다.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ISO200 으로 어두운 창고에서 심도 깊은 촬영을 마쳤다.

카메라에 대한 반가움은 실로 너무나 크다.
애인이 있기에 망정이지, 정말로 카메라가 내 애인이 될 뻔했다 =ㅅ=;;

카메라에 대해서 이러한 감정을 갖고 있는 나는, 평생 사진을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이 참에 사진의 길을 걷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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