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지르고 말았다.
자전거에 대해서 자주 조언을 해 주시는 사장님의 능력에 고글을 구해달라고 맡겼다. 루디프로젝트의 고글에 대해서 많이 들어 봤고, 몇 번 사용해봤지만, 아직 이 고글을 넘어서는 제품을 본 적이 없다.
눈 수술 이후로 눈의 중요성을 잘 깨닫고 있다. 그래서 항상 밖에 나갈때 화창한 날이면 고글을 끼고 나간다.
말이 필요없는 제품. 루디프로젝트 고글.
생각이야 많이 해 왔지만, 많은 생각 끝에 결국 지르고 말았다.
아내에게는 이제 말해야지 ^^;
아내가 예전부터 허락을 해 줬기에 기쁜 마음으로 사지만, 현실은 섣불리 그럴수없음에 약간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