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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달밤의 출사

by 실버레이 2010. 5. 25.
문득 떠오른 카메라 테스트
진정, 밤에 찍은 사진은 거의 없었다.

새 장비를 테스트 할 겸, 길을 나섰다.
대상은 집 주변

흡족함을 주는 새 장비들...
너희는 나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니?

답은 나 자신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너흰 가장 오래동안 있을 것 같구나.

옆 건물의 도로변 풍경

우편 집중국 사거리 자전거와 차들이 달린다.

빛망울 테스트. 조리개를 조여서 확인할 순 없었지만, 빛의 영롱함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동문 타워 1, 2차 사잇길 느낌이 재밌었다.

동문타워와 동문오피스텔 사이의 차도, 낮에 걷던 길이 불빛에 의해 매우 환한 길이 되었다.

집 앞 중앙공원

위 사진의 공원 반대편

밤에 자전거를 타노라면, 길을 알려주는 지시등

지시등이, 사각형의 파란 빛으로 빛나는 순간

8개의 LED 같아 보이는 건물의 창에서 나오는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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