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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싸이클

by 실버레이 2010. 5. 12.
자전거가 재밌어졌다.
속도감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기다려온 자전거는 바로 이거였나 보다.
기어 변환이 좀 힘들긴 하지만, 스피드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호수공원 2바퀴의 시간이 1시간 5분에서 50분으로 무려 15분이나 단축되었다.

저녁에 달려서 그런지 사람도 적고 참 달리기 편했다.

속도감을 즐기는데는 최적의 시간과 최적의 장비가 아니었을까?

땀으로 흠뻑 젖은 즐거운 운동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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