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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화랑유원지 출사

by 실버레이 2009. 10. 3.

길을 걷기 시작한 곳에서 쳐다보면 바로 보이는 벤치..
해바라기 밭 안쪽에 휑하니 있는 대형 벤치

시골길 같은 모습

오두막이 놓여 있다.
쉬어가는 자리인가 보다.

호수 한 쪽에 버드나무 가지가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단원고.

화랑 유원지 안에 있는 경기 미술관
보기 좋은 구조물이 홀에 있다.
빈 틈 사이사이로 인형들이 서 있다.
충격이었던 것은 뒤로 돌아가보니 책장이었다.
책장의 아이디어 정말 맘에 들었다.

경기도 미술관의 전경
안산에 이런 건물이 들어설 줄이야 건물의 외관이 마음에 든다.

하이라이트가 강한 사진이긴 하지만...
햇살이 호수면에 비치는 모습이 찍고 싶었다.

중간에 구한도병원 근처에 산불이 났는지 소방 헬기가 움직인다.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친구의 뒷모습

호숫가 한쪽에 자리 잡은 전망대

햇살을 가리는 헬기의 모습을 찍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성공이고, 어떻게 보면 실패다.

물을 퍼 가기위해 저공비행 중인 헬기

희윤이는 구도 잡는중

이유모를 도로의 모습에 대한 정겨움

나는 이런 사진이 참 좋다.

한 쪽 전망대에 서서 사진 촬영 대상을 찾는 희윤

머리 뒤에는 후광이 비친다.

걷다 지쳐 편안하게 눕는 친구의 모습

전망대에 올라 아까 전에 거쳤던 전망대의 모습을 담는다.

수면에 가득 담겨진 햇살

전망대에 올라 반대쪽 촬영..

사진에 몸을 사리지 않는다.

노을 속의 장미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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