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외할머니 95세 생신

실버레이 2015. 12. 5. 18:22

외할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어렸을때 외할머니께서 집에서 동생과 저를 키워주신 기억이 납니다. 몸이 안 좋아지셨다가 다시 회복하셔서 잔병치레 없이 어느새 95세 생신을 맞으셨네요.


외할머니의 얼굴에서 환한 웃음은 보지 못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자식들이 30명 가량 모여 시끌시끌하게 떠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외할머니 건강하세요. ^^







일전에 크게 다친 자국이 아직도 얼굴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