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어머니의 핸드폰

실버레이 2015. 3. 13. 15:22

어머니 핸드폰이 자꾸 꺼지고 느려지고 멈추고 잔고장이 많이 발생한다. 역시 중고거래로 싸게 가져온 폰이라 하자가 많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아버지 어머니 핸드폰 구매하시는데 따라가서 이것저것 권해드리고 도와드렸다.


어머니 핸드폰을 사 드리진 못 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는데...


어떻게 된것인지 새로 산 폰마저 그런 증상을 보인다.

결국은 아버지께서 새 폰을 또 새 폰으로 바꿔 오셨지만, 쓸데없는 수고가 발생했다.


왠지 그 핸드폰 권해드린 내가 죄인 된 느낌 =ㅅ=;


난 아이폰 유저다. 평소에 삼성에 안 좋은 감정은 없었지만... 뽑기 운이 안 좋았던 것일지라도 싫어할테다 삼성~

이번 해프닝에 당첨된 폰은 삼성 A7 (A700)


아... 허탈하다.